서울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오는 10일 정오까지 수화구연가 제3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수화구연가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 제작과정에서 텍스트 내용을 수화로 전달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한국 국적의 만 15세 이상의 청각장애인, 한국수화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청각장애인, 도서 내용을 수화로 설명이 가능한 청각장애인이면 참여가능 하다.
교육 희망자는 복지관 홈페이지 프로그램>정보문화지원>정보문화지원팀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력서와 함께 이메일(sdw6699@hanmail.net) 또는 팩스(02-3156-6667)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접수 인원에 따라 장소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장소는 문자로 통보된다.
교육내용은 수화전달방법, 시나리오 이해, 기본교육, 수화구연 실기, 최종평가 등으로 구성됐고, 교육비는 5만원이다.
우수평가 청각장애인에는 7월부터 9월까지 수화구연가로 활동할 기회가 부여되며, 활동에 따른 수당도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상(070-7947-0408), 문자(070-4224-66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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