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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수어뮤지컬 ‘미세먼지’, 대구 공연 ‘전석 매진’
18-12-06 01:47 426회 0건

보도날짜 : 2018.11.17 
보도처 : JTN 뉴스
URL 주소 : http://www.jtn.co.kr/culture/view.php?code=1100&idx=49088

 

성공적인 서울 공연에 이어, 대구 공연까지 "'인기"'

 

 

[JTN뉴스 윤보라 기자] 지난 11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창작수어뮤지컬 ‘미세먼지’가 대구 공연을 앞두고 ‘전석 매진’의 신화를 창출했다.


뮤지컬 ‘미세먼지’는 2050년의 서울을 배경으로, 심각한 온난화로 인한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시민들이 서로를 의지하고 협력해나가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공연으로 갈등, 권력, 평등, 사랑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작품 속에 담겨 새롭고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2009년부터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매해 창작수어뮤지컬을 진행해온 ‘난파’의 뮤지컬 ‘미세먼지’는 12명의 청각장애인 배우들과 전문 연극배우들의 음성통역으로 공연되는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로, 청각장애인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 될 것이다.


특히,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에는 2018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팀 ‘핸드스피크’가 기획/제작을 맡아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 높이는 데에 한몫 했다. 이에, ‘핸드스피크’는 ‘극본, 무대, 음악, 조명 등 제작 단계에서 심혈을 기울였다’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예술성을 더욱 발굴하여 많은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예술 시장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뮤지컬 ‘미세먼지’는 대구아회아트홀(17일)에서 마지막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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