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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세먼지' 오늘(17일) 대구 공연 전석 매진 기록
18-12-06 01:50 575회 0건

보도날짜 : 2018.11.17
보도처 : 뉴스컬쳐
URL 주소 : http://www.newsculture.asiae.co.kr/sub_read.html?uid=15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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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세먼지"' 오늘(17일) 대구 공연 전석 매진 기록
2018 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
 
이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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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미세먼지"'(연출 김지연) 포스터.     ©사진=핸드스피크
 
[뉴스컬처 이지은 기자] 지난 11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창작수어뮤지컬 ‘미세먼지’가 대구 공연을 앞두고 ‘전석 매진’의 신화를 창출했다.
 
작품은 2050년의 서울을 배경으로, 심각한 온난화로 인한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시민들이 서로를 의지하고 협력해나가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갈등, 권력, 평등, 사랑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작품 속에 담겨 새롭고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2009년부터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매해 창작수어뮤지컬을 진행해온 ‘난파’의 뮤지컬 ‘미세먼지’는 12명의 청각장애인 배우들과 전문 연극배우들의 음성통역으로 공연되는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이다. 청각장애인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이목을 끈다.
 
특히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에는 극본, 무대, 음악, 조명 등 제작 단계에서 심혈을 기울었다. 제작을 맡은 핸드스피크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예술성을 더욱 발굴하여 많은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예술 시장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뮤지컬 ‘미세먼지’는 17일 대구아회아트홀에서 마지막 공연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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