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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입니다. 문자로 주세요” 통화연결음으로 알려준다
19-10-15 02:04 651회 0건

보도날짜 :2019.09.30
보도처 : 다이내믹 부산
URL 주소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09301023001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제공


청각장애인들은 대부분 영상통화를 걸어 수화로 대화를 나누거나,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 택배 기사나 관공서에서 전화를 걸어올때면, 주변 사람에게 대신 받아달라고 부탁하거나 통화거절 문자를 보내야 하는 불편을 겪는다. 국내 청각장애인은 약 27만명으로 추산된다.


SK텔레콤이 이 같은 청각장애인의 불편을 줄일 통화연결음 서비스 ‘손누리링’을 10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청각장애인에게 전화를 건 경우 통화 연결음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고객님의 휴대전화입니다. 문자로 연락주세요”라는 음성 안내가 나오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무료다. 모바일 티월드 내 부가서비스 메뉴와 대리점과 고객센터(휴대폰 국번없이 114 또는 080-011-6000)에서 신청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한 청각장애학교 선생님의 건의로 생겨났다. 청각장애학교 선생님은 SK텔레콤에 ‘청각장애인들은 전화거 걸려오면 걱정을 하게된다’는 내용의 사연을 SK텔레콤에 보냈고, SK텔레콤은 국립 서울농학교 등과 상의해 해당 서비스를 내놨다. 

               

국립서울농학교 이욱승 교장은 “손누리링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고객들이 전화가 걸려올 때 겪는 고충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 이라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09301023001#csidx936da72b732611183a5a1066cf7a2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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