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성장멘토링’ 종결식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관장 송영호)은 지난 11월 19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주최하고 우체국공인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종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종결식에서는 사업 결과보고, 활동과정에 대한 동영상 시청, 베스트커플상, 우수 멘토-멘티상, 멘토활동인증서 수여, 사례발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사례발표 후에는 멘티, 멘토, 학부모가 다함께 활동 소감을 나누며 8개월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며 종결식을 마무리 지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티의 어머니는 “성장멘토링 참여 이후 공부가 즐거워서 지루하지 않고 스트레스도 풀려 너무 좋다고 이야기하여 멘토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수멘토상을 우상한 손지호 멘토는 “처음 해보는 멘토링이라 많이 미숙했을지도 모르지만 멘토링 기간 동안 멘티와 소통하면서 저에게 마음을 열어주고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차고 뿌듯함을 느꼈다. 저를 믿고 열심히 활동하는 멘티의 모습을 보면서 멘토인 저 역시도 보고 배우면서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올해 공동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장애가정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서대문인터넷뉴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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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조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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