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농아인복지관

동행이야기

청각장애인과 함께, 당신과 함께 합니다.

함께 만드는 이야기

프린트 목록
휴먼영화 '반짝이는 박수 소리' 20일 장애인의 날 특별 시사회 개최
15-04-19 23:26 1,034회 0건

보도날짜 : 2015-04-20
보도처 : 스포츠조선
URL 주소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504210100243160016711&servicedate=20150420

 

 

 

휴먼영화 "'반짝이는 박수 소리"' 20일 장애인의 날 특별 시사회 개최

기사입력 2015-04-20 18:15:36

지구 위 가장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반짝이는 박수 소리"'가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20일 오후 2시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포구 어울마당로에 위치한 KT&G상상마당과 성북구 아리랑로에 위치한 아리랑시네센터에서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시사회에는 서대문농아인복지관, 청음회관, 삼성소리샘복지관, 한국농아인협회, 서울시장애인시설협의회, 성북구장애인협회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국내 최초 수화통역영상 삽입 버전이 일반시사로 첫 공개될 예정이다.

2015년 첫 번째 휴먼 다큐멘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반짝이는 박수 소리>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은 감독의 제안에 따라 제작된 수화통역삽입 버전이 특별시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첫 공개되는 날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전 흥행 영화인 <도가니>가 개봉됐을 당시 실제 청각장애인들이 그 영화를 관람하고 싶었으나 수화통역삽입 버전이 제작되지 않아 관람을 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현실을 직접 목격했던 이길보라 감독은 제공 및 배급을 담당한 KT&G상상마당 관계자에게 적극 제안, 작업이 이뤄지게 된 것. 영화는 수화통역영상 삽입 버전과 일반 버전 2가지로 제작돼 극장에서는 극장 측이 사전에 선택한 버전이 상영되게 된다. 따라서 청각장애인들은 수화통역영상이 상영되는 극장인지 확인 후 예매하면 된다.

이에 장애인의 날 특별 시사회에는 여러 장애인 단체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게 된다. 마포구 어울마당로에 위치한 KT&G상상마당에서는 서대문농아인복지관, 청음회관, 삼성소리샘복지관 회원들과 농아인 가족들이 함께 할 예정이며, 성북구 아리랑로에 위치한 아리랑시네센터에서는 한국농아인협회, 서울시장애인시설협의회, 성북구장애인협회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 

특히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되는 시사회에는 이길보라 감독이 직접 참석해 영화를 관람할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떠나 모두가 함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미래와 희망을 꿈꾸며 마련된 영화 <반짝이는 박수 소리>는 장애인의 날 특별 시사회를 시작,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4월 23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린트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