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청각장애인 모의투자대회’ 개최
다음달 6일부터 31일까지 약 4주간 진행...
전국 최초로 장애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회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관장 김연신)은 청각장애인들의 금융 교육 증진과 올바른 투자문화 확립을 위해 다음달 ‘제1회 청각장애인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키움증권의 모의투자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되며, 서울시 거주 청각장애 성인 또는 서울시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이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는 다음달 6일부터 31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모의투자 플랫폼을 통해 가상의 자금으로 국내 주식 상품에 투자하며 실전 같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의투자 대회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회로써 1위를 비롯해 수상자 15명에게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방문 혹은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미래사회연계팀(음성전화 02-3156-6647, 문자 010-3156-2787, 영상전화 070-7947-0408)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출처 : 서울복지신문(http://www.sw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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