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날짜 : 2016.11.02.
보도처 :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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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서대문구 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체육
전문성 향상을 위해 앞서 올해 8월 서대문구 장애인체육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대문구지회,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서대문장애인복지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대문구지회, 서울농아인협회 서대문구지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대문지회,
서대문햇살아래자립생활센터 등 7개 관내 장애인단체가 4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장애인체육회 창립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체육회는
당연직 회장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박광재 부회장과, 감사 2명, 자문위원 4명, 이사 11명 등으로 신임 임원을 구성했다.
관내
장애인단체장과 학교, 교회 등 각계 인사를 고문, 자문위원, 이사로 선임함으로써 향후 장애인체육회 운영과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장애인 체육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장애인을 포함한 구민 모두가 건강한 체육활동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는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치아 종목 권세훈 선수의
진행으로 지난달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총회는 마을예술학교 김성호 교사의 기타공연, 서대문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취지
설명, 명칭제정, 규약제정, 2017년 사업계획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체육회는 이날 총회에 이어 서울시장애인체육회에 구 지부
인준신청을 하고 지부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